1

2

3

4

5

6

7

8

9

10

11

12

13

14

15

16

17

18

19

20

21

22

23

24

25

26

27

28

29


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린 그들은 낯선 곳에 갇혀 있었다.


루다 : 형, 여기는 어디야?
루리 : 글쎄, 나도 잘 모르겠어.


루다 : 우린 이제 어떡해?
루리 : 진정해, 루다. 하늘이 무너져도 빠져나갈 길은 있는 법이야!


루리 : 루다는 이 형만 믿고 기운 내는 거야!
루다 : 알았어, 형.


루리 : 에잇 에잇, 이깟 유리문쯤이야. 나만 믿어, 루다!
루다 : ......


루다 : 형 기운 내!!
루리 : (털썩) 크흑, 틀렸어, 열리지 않아.


루다 : 형 옆으로 비켜봐. 내가 한 번 해볼게.
루리 : 그, 그래.


루다 : 영차 영차.
루리 : 여기가 끝인가?


루다 : 영차 영차 영차 영차.
루리 : 원통하구나, 바깥 세상은 저리도 넓건만.... 크흑!


루다 :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 영차.
루리 : 으흐흐흐흐흑!!


과연 그들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? 카카카!
"루리와 루다" 카테고리의 다른 글
2010/11/06 19:18 2010/11/06 19:18

트랙백 주소 :: http://www.monocat.net/tc/monocat/trackback/13

댓글을 달아 주세요

  1. 애드 (2010/11/07 02:33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오~~~ 둘이 같이 들어가서 ....나올려구 발버둥거리네 ㅋㅋ
    나와서 다신 안들어가겠네 ..생생한 레알 감금고양이

    • monocat (2010/11/07 14:42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혼자 들어가 있으면 그다지 발버둥을 안치는데, 저렇게 좁은 공간에 둘이 들어가 있으면 둘 다 모두 발버둥을 친다네. 머슴애들이라고 둘이 붙어있는 걸 안좋아하거든, ㅋㅋ
      뭐 저런 걸 당해도 여전히 문만 열리면 바로 들어가 자리틀고 앉아선 나오라고해도 안나와...-_-

  2. 장재무 (2010/11/12 13:12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인형들 ㅋㅋㅋ 울집에도 장식하고 싶네요.

    • monocat (2010/11/13 14:05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하루에 두 번 사료 달라고 졸라대고, 하루에 한 번은 간식을 먹어야 하고, 하루에 수십 번은 놀아달라고 찡찡대는 인형... ㅡㅅㅡ

  3. 또꼬디끄망 (2011/04/07 01:43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  댓글쓰기

    루다는 어떤 종류인가요.
    제가 데리고 있는 녀석들과도 비슷해요.
    혹시 스콧인지요.
    루다..아웅... 눈빛!

    • monocat (2011/04/07 16:03)  댓글주소  수정/삭제

      어서오세요, 반갑습니다.
      울 루다는 말씀하신대로 스코티쉬 폴드예요. 귀가 접히지 않은 스트레이트죠.
      폴드 애들은 귀가 접히지 않아도 얼굴이 동그래서 정말 귀여운 것 같아요.

1 2 3 4 5 6 7 8 ... 14